3배 | 아주경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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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거래 이용 설명

마진거래시 마진을 통해 현물 거래에서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 손실의 위험 역시 더 커질 수 있습니다. Huobi.Pro 마진거래는 Crypto-Crypto Spot Trading의 금융 파생 상품입니다. Huobi.Pro 사용자는 레버리지를 통해 거래 가능한 잔액을 늘림으로써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지만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아래 이어지는 설명에서 Huobi.Pro 마진 거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할 것입니다. 1.마진거래란 무엇인가? 마진거래는 브로커로부터 차용한 자금을 사용하여 브로커로부터 대출을 위한 담보를 형성하는 금융 자산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금융 마진 사용은 잠재적으로 이익을 확대 할 수 있지만 또한 사용자에게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투자시 신중한 판단을 요구합니다. 2.통화 가치 상승과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이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BTC / USDT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플랫폼이 수익의 최대 3 배를 지원하는 경우. 비트 코인 가격이 10000USDT에서 20000USDT로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면 10,000USDT의 원금으로 플랫폼에서 최대 20,000USDT를 빌려 올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BTC 당 10,000 USDT의 가격으로 3 BTC를 구입하여 BTC 당 20,000 USDT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익은 3BTC * (20000-10000) = 30000USDT. 만약 돈으로 거래를 한다면 이익을 얻을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 마진거래를 통해 이익을 3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3.약세 통화 경향을 참조해야합니까? 마진거래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나요? BTC / USDT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거래는 3 배의 마진을 지원합니다. BTC 가격이 20,000 USDT에서 10,000 USDT로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면 유지 보수 마진으로 10,000 USDT (또는 0.5 BTC)를 투자하려면 교환에서 1 BTC를 빌려주십시오. 그런 다음 20,000 USDT의 가격으로 1 BTC를 판매하고 10,000 USDT의 가격으로 1 BTC를 구매하십시오. 이럴 경우 10,000 USDT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돈으로 거래를 한다면 이익을 얻을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 마진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4.마진거래 이자율을 얼마입니까? USDT의 일일 대출 금리는 0.1 %입니다. BCC, ETH, LTC, ETC, DASH, XRP, EOS, OMG, ZEC 등의 일일 대출 금리는 0.02 %입니다. 이 이자는 대출 한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1 일 / 24 시간 3배 | 아주경제 3배 | 아주경제 단위로 간주됩니다. 24 시간 미만의 시간은 24 시간으로 간주됩니다. 대출금을 상환하면 이자 역시 상환해야합니다. 5.마진거래의 위험은 무엇입니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진 거래는 이익뿐 아니라 손실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구입한 통화의 가격이 급격히 감소하면 큰 손실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는 자금의 청산이나 부채를 피하기 위해 위험율이 높은 마진거래를 피하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6.마진 위험율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1) 마진거래 시간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해당 거래 상황에 주의하십시오. (2) 합리적인 범위에서 손실과 이익을 유지하십시오. (3) 시간 마진을 추가하고 증거금 잔액 및 지갑 잔액 비율이 110 % 이상인지 확인하십시오. 마진거래의 관련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마진계정 각 마진거래 페어에는 마진 계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H / BTC 페어에는 ETH / BTC Margin Account (ETH 및 BTC 하위 계좌 포함)가 있습니다. Huobi.Pro 사용자는 ETH 및 BTC를 거래 계정에서 마진 계정으로 이전 할 수 있습니다. ETH / BTC 마진계정은 ETH와 BTC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1513344448157007436.jpg 2.자금 이체 Huobi.Pro 사용자는 일시적으로 대출 계정에 직접 입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래 기능을 사용하여 거래 계정에서 대출 계정으로 자금을 이체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대출을 받지 않은 경우 위험 비율이 200 % 이상인 자금의 일부를 거래 계좌로 이체 할 수 있습니다. “마진계정” 페이지는 아래 첨부된 사진과 같습니다.: 2.png “거래” 페이지는 아래 첨부된 사진과 같습니다.: 1513344563827060577.jpg 마진 계정의 자금은 코인대 코인 거래에서 거래 될 수 있습니다. 3.대출 Huobi.Pro 회원은 마진 관리에 들어가 대출 신청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대출할 수 있는 금액은 계좌의 금액과 마진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자 대출 최대 금액 = 순자산 상당액(BTC) X (배수-1) – 이전 대출 자산 예) Huobi.Pro가 3배의 마진 배수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본금보다 2배 금액을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위험율은 어떻게 계산합니까? 시스템은 사용자 마진 계정의 위험 비율을 모니터링 합니다. 위험율 = (총자산 / 대출량X 100%) P.S.: “총자산”은 대출 계좌의 모든 자산을 말합니다. BTC와 동등한 가치를 가집니다. 4.png 4.대출 상환 Huobi.Pro 사용자가 대출 상환을 할 때는 대출 위치를 잘 확인해야하며, 대출했던 통화로 상환해야합니다. 상환량 = 대출량 + 이자. 대출금 전부 또는 일부를 상환하도록 선택가능합니다. 만약 일부 상환을 선택했다면, 이자를 먼저 상환한 후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이자 계산 : 이익 = 신청 대출 자산 X 이율 X 일수, 일수는 24시간이 1일이며 상환시 24시간 이하의 시간도 1일로 간주됩니다.

대형 증권사에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릴 3배 | 아주경제 때와 예탁금을 맡겼을 때 받는 이자의 금리 차가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신용공여 금리는 가파르게 인상된 반면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은 제자리걸음에 그쳤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단체와 금융당국은 이같은 금리 격차가 지나친 폭리라고 입을 모았다.

◆대형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 4~7.7%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1~7일)을 4.7%에서 4.9%로 인상했다. 8~15일 구간은 큐브(QV)가 6.1%에서 6.5%로, 나무는 7.4%에서 7.8%로 높였다.

하나증권과 KB증권도 7월 들어 이자율을 인상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을 7.0%에서 7.7%로 인상했다. KB증권은 같은날 하단(1~7일)과 상단(91일 이상)을 제외한 중간구간 이자율을 0.30%포인트(p)씩 인상했다.

이들 증권사 외에도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가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상했다. 지난 6월에는 메리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5월에는 대신증권이, 4월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이자율을 인상, 혹은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이자율을 손봤다.

이자율 인상이 지속되면서 이날 현재 대형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1~7일)은 4~7.7%에 달한다. 증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7.7%로 가장 높고 키움증권(7.5%)과 메리츠증권(5.9%)이 뒤를 이었다. 상단(180일 초과) 3배 | 아주경제 기준으로는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이 9.5%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9.3%)과 한국투자증권(9%), KB증권(9%) 등이 9%대 이자율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높이고 있는 까닭은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데 CD 91일물은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앞서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p 인상한 후 2021년 11월과 지난 1월, 4월,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했다. 이날 현재 한국의 3배 | 아주경제 기준금리는 1.75%로 2020년 5월 결정된 기준금리(0.5%)보다 1.25%p 높은 상황이다.

◆ 예탁금 이자는 고작 0.1~0.46%… 금리 차 최대 7.55%

빚투 이자율은 시장 환경에 맞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 투자금을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대형 증권사 가운데 이용료율이 가장 낮은 증권사는 0.1%인 대신증권이다. 하나증권도 0.15%에 불과하다. 메리츠증권은 0.2%,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은 0.25%의 이용료율을 적용하는 중이다.

가장 높은 곳은 0.50%를 책정한 NH투자증권이다. 이어 KB증권(0.46%)과 미래에셋증권(0.40%), 한국투자증권(0.40%), 신한금융투자(0.30%) 등이 뒤를 이었다.

예탁금 이용료율이 극단적으로 낮게 책정되면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릴 때의 이자율과 빌려줬을 때의 이자율 차는 최대 7.5%를 상회했다. '증권사판 예대마진'이 은행권의 3배를 웃도는 셈이다.

'증권판 예대마진'이 가장 큰 대형사는 하나증권이었다. 하나증권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은 7.70%, 예탁금 이용료율은 0.15%로 차가 7.55%에 달했다. 키움증권(7.25%)과 메리츠증권(5.70%)도 5%를 상회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증권판 예대마진'이 4%대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수치는 △삼성증권 4.65% △신한금융투자 4.45% △대신증권 4.40% △미래에셋증권 4.40% △NH투자증권 4.40% △KB증권 4.14%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60%를 기록하며 증권사 중 유일하게 3%대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권의 예대마진은 2%대에 3배 | 아주경제 불과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총수신금리는 1.08%, 총대출금리는 3.45%로 예대마진이 2.37%에 불과했다. 은행과 증권사의 예대마진 차가 1.5~3.2배에 달했던 것이다. 이마저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대마진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은행권은 6월 들어 고금리 수신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6월 예대마진은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 예탁금 운용 기관 한증금은 1.6%대 금리 지급

일각에서는 은행업과 증권업의 예탁금 운용 방식의 차이 때문에 증권사의 이용료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항변도 제기된다. 대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은행과 달리 증권사에 맡겨지는 투자자 예탁금은 한국증권금융(한증금)이 관리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자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항변이다.

하지만 한증금이 증권사에 지급하는 금리가 1.5%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주장의 신빙성은 다소 떨어진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긴 돈은 증권사가 한증금에 맡겨 운용하는데 여기서 발생한 수익과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이용료율의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

한증금의 '2022년 6월 신탁운용위원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증권투자자예탁금신탁의 운용수익률은 1.609%에 달했다. 4월 운용수익률도 1.421%로 기준금리 인상의 수혜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투자자예탁금신탁 운용 합계 수익률도 1.608%에 달한다. 반면 한증금은 운용수익 수수료율은 0.04%에 불과하다. 증권사에 지급된 수익률이 1.5%를 상회한 셈이다.

정기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채무증권 등 안전자산에 운용이 집중되는 한증금의 특성을 감안하면 운용수익률은 지속적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한증금은 6월 운용수익률 추정치로 1.75~1.80%를 제시했다.

◆동학개미·금융당국, '증권사 폭리' 한목소리…"고통 분담해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개인투자자 주식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증권사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혼자서만 폭리를 취해서는 안 된다"며 "주요 고객인 투자자를 상대로 이자장사를 통해 폭리를 챙기는 것은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자유시장경제에서 적정 수준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금리로 개인투자자를 괴롭히면 투자자가 줄어들면서 장기적으로는 증권사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마진을 조절해 서로 상생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에 돈을 맡길 때와 빌릴 때의 금리 간극이 지나치게 큰 측면이 있다"며 "금리 차가 7% 넘는 것은 과도하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3배 | 아주경제 만큼 다소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와 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대출 방식의 근간이 다르기 때문에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증권사의 경우 담보주식이 상장폐지되거나 거래정지되는 사례가 많고, 이에 따른 리스크관리 비용(종목선정 등) 등 수치화할 수 없는 비용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은행은 예대마진이 핵심사업인 반면 증권사는 위탁중개가 핵심"이라며 "신용공여는 부수적인 사항으로 실제 한도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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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정말 ‘이자잔치’를 했나…美보다 수익지표 떨어져

韓 은행 평균 NIM 1.53%…美는 2.32%
예대마진 차 코로나 이전 회복 못하고 비용도 증가
금융硏 “은행 약탈적이란 주장, 적합하지 않다”

서울의 한 시중은행 앞에 붙은 대출 상품 홍보 현수막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시중은행 앞에 붙은 대출 상품 홍보 현수막의 모습. [연합뉴스]

은행들이 코로나 펜데믹 국면에서 지나친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미국의 주요 은행과 비교하면 수익지표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과 예금 이자의 차이인 예대금리차 역시 코로나19 이전보다 적었다.

국내은행 NIM·ROA·ROE, 美 은행보다 낮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1분기에 평균 1.54%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국민은행 1.66% ▶신한은행 1.51% ▶하나은행 1.50% ▶우리은행 1.49% 등을 보였다.

NIM은 금융기관이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차감한 수익을 이자수익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은행의 이익에서 이자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NIM은 은행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전체의 순이자마진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기 직전 해인 2019년 말에 기록한 1.56%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내은행의 NIM을 미국의 주요 은행들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은행 리서치 웹사이트 뱅크레그데이터(bankregdata) 등에 따르면 미국 은행들의 올해 1분기 NIM은 2.32%를 기록해 국내은행보다 0.79%포인트 높았다. 미국 5대 은행을 보면 ▶씨티그룹 2.35% ▶US뱅크 2.27% ▶웰스파고 2.11% ▶뱅크오브아메리크(BOA) 1.85% ▶JP모건체이스 1.61%를 기록했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은행 순이자마진 비교 [이코노미스트]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은행 순이자마진 비교 [이코노미스트]

NIM과 함께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로 쓰이는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미국 은행권과 비교해 낮았다. ROA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눠 얻는 수치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보여준다. ROE는 투자된 자본으로 얼마의 이익을 내는지를 나타내는 이익창출능력을 의미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ROA는 0.68%로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고, ROE는 9.15%로 0.7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미국 은행의 평균 ROA는 1.01%, ROE는 10.42%로 국내은행보다 높았다.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미국 은행들보다 낮고, 지난해 동기보다도 떨어진 이유는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 차이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등 비용이 증가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예대금리 차이는 올해 1분기 1.93%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0.14%포인트 높아졌지만, 코로나19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0.02%포인트 낮았다. 이에 올해 1분기 이자수익률은 2.93%로 2019년에 기록한 3.39%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올해 1분에 전년 동기 대비 49.4% 급감했고, 판관비는 지난해 6조1000억원이 발생하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은행이 탐욕적·약탈적이라 비난할 수 없다”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이런 상황에서도 은행권은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특판 등을 통해 수신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6월 24일 기준 연 4.750∼6.515% 수준으로, 6월 17일과 비교해 금리 상단이 0.625%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하단은 0.420%포인트 오히려 올랐다.

고정금리 상단이 1주일 새 0.6%포인트 이상 떨어진 이유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같은 기간 4.147%에서 3.948%로 떨어졌고, 우리은행이 6월 24일부터 고정금리 대출에 적용하던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모든 등급(8∼10등급 추가)에 적용하기로 한 영향이다.

여기에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케이뱅크, SC제일은행은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연 3% 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수신금리 인상은 다른 경쟁 은행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이런 현상이 시장금리의 변동 외에도 금융당국과 여론의 눈치 속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일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금리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야 한다”며 “금리는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은행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선 이자 산정이 정부와 당국의 의도에 따라 운영되기보다 민간의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한국금융연구원은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비대칭적 반응 분석과 시사점’에서 “단순히 은행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탐욕적이다’ ‘약탈적 대출을 한다’ 등으로 비난할 수 없다”며 “수년 간 은행 이익이 높았던 것은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대출 자산의 확대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기본적으로 은행의 금리, 이에 따른 예대마진 등 가격 변수들은 시장원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용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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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이란?

FX 마진은 Spot(현물환)에서 파생된 상품으로, 해외 통화의 매수 혹은 매도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상품입니다.
과거 국제외환시장은 은행간 거래가 주를 이루었으나, FX마진을 통하여 개인들도 시장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성격은 이종통화간의 현물환 거래이지만, 직접적인 실물인수도가 없는 차액결제 방식을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통화쌍을 매수(3배 | 아주경제 매도) 하는 것은 기준통화를 매수(매도)함과 동시에 상대통화를 매도(매수)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 예시) USD(기준통화) / JPY(상대통화)의 호가가 111.94 / 111.95 형성 시

· 매수 진입 희망시 매도호가인 111.950에 거래할 수 있음
· 이후 청산(매도)를 희망시 매수호가인 111.935에 거래할 수 있음

거래 참고 사항

거래 단위 FX 마진의 표준 계약 단위는 $100,000 이며, 계약은 lot(랏) 이라고 표현합니다.
외환시장에서의 호가는 pip(핍)으로 지칭되며, 호가의 최소단위이기도 합니다.
통화쌍중 JPY가 포함되면 소수점 2째자리가 1pip이고, 나머지 통화쌍은 소수점 4째자리가 1pip입니다.
1pip의 가치는 $10 수준이나, 품목별 상이하고 변경되기 때문에 HTS(TR 4601 “환산가치”)를 통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스프레드 매수와 매도 호가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통상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할 수록 해당 통화쌍에 대한 스프레드가 좁습니다. 롤오버 이자 보유한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익일로 롤오버하였을 경우(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5시 이후) 해당 이종 통화간 금리차이에 대하여 1일치에 대한 이자 수익 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모든 외환거래가 하나의 통화를 차입하여 다른 통화를 대출하는 것과 같은 방식임에 따라 발생하는 개념입니다.
높은 금리 통화 매수 / 낮은 금리 통화 매도 → 롤오버에 따른 이자 수익 발생
낮은 금리 통화 매수 / 높은 금리 통화 매도 → 롤오버에 따른 이자 비용 발생 증거금 FX 마진 거래는 표준 계약 단위의 10% 금액을 증거금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외환거래에 따른 신용 보증의 형태로 거래가 종료 되면 반환 됩니다. (국내 투자자의 FX 마진 증거금 :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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