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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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오피스텔. 사진=김형준 기자
지난해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규모 대비 높은 가격 부담 등이 맞물려 매수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 TIGERETF

믿고 시작할 수 있는 TIGER ETF! 용어 풀이부터 심화 학습까지 막막하기만 했던 ETF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 1. 용어풀이로 알아보는 ETF ABC

ETF와 관련된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ETF가 무엇인지에 대해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앞으로 다루게 될 ETF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ETF에 관한 기초적인 용어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한 이론적인 용어해설을 넘어 실무와 업계의 관행까지도 고려한 ETF 용어해설을 이곳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초지수
  • 기준가격
  • 실시간 기준가격
  • 시장가격
  • 호가스프레드
  • 할증거래와 할인거래
  • 유통시장
  • 발행시장
  • 최소설정단위
  • 납부자산구성내역
  • 지정참가회사
  • 유동성공급자
  • 괴리율
  • 추적오차
  • 분배락

ETF가 추종하고자 하는 지수를 말하며, 통상 비교지수, 벤치마크(Benchmark) 등으로도 불립니다. 투자자는 ETF의 수익률과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해 봄으로써 ETF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펀드업계에서는 통상 ‘1좌당 순자산가치’를 줄여 부르는 말로 기준가격이라는 용어를 사용되고 있습니다. 순자산가치란, ETF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은 물론 현금 등을 모두 포함하는 자산총액에서 운용보수 등 ETF운용 중 발생한 부채총액을 차감한 순자산가액을 말합니다. 즉, ETF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를 모두 반영하여 산출되는 ‘ETF 1좌당 가치’를 말합니다. ETF의 기준가격은 일반펀드와 마찬가지로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1번 발표됩니다.

기준가격은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하루동안 고정되어 있는 반면, 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일, ETF에 포함된 기초자산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변하게 된다면, ETF의 기준가격은 장중 실시간으로 변하는 ETF의 기초자산의 가치변화를 고려할 때 별 도움이 되질 못하게 됩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종의 참조용 기준가격으로 고안된 것이 '실시간기준가격'이며, ETF에 포함된 기초자산의 가치변화를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계산되어 통상 매 10초마다 발표되고 있습니다.

ETF가 시장에서 매매될 때 형성된 실제 1좌당 거래가격을 말합니다. 그런데, 시장가격은 가장 최근에 체결된 거래가격을 의미할 뿐이므로, 기준가격 또는 매 10초마다 정기적으로 갱신되는 실시간기준가격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만일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한 ETF라면 시장가격과 실시간 기준가격간 차이가 작아질 것입니다.

ETF를 사고자 하는 가격 중 가장 비싼 가격(최우선 매수호가)와 팔고자 하는 가격 중 가장 싼 가격(최우선 매도호가) 간 차이를 말합니다. ETF는 최소 5원단위로 호가를 제시할 수 있으므로 만일 ETF의 호가스프레드가 5원인 경우라면 가장 유동성이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그 차이가 10원, 20원, 30원. 이렇게 벌어질수록 스프레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ETF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이나 실시간기준가격보다 높게 형성된 거래로서 ETF가 비싸게 거래된 경우를 할증거래라 말하고, 반대로 ETF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이나 실시간기준 가격보다 낮게 형성된 거래로서 ETF가 싸게 거래된 경우를 할인거래라고 말합니다.

ETF를 주식처럼 사거나 팔 수 있도록 개설된 증권시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주식을 매매 할 수 있는 한국거래소가 ETF의 유통시장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유통시장에서의 매매는 ETF의 거래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나, ETF의 운용규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한편, ETF를 거래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바로 유통시장을 통해 투자를 하게 됩니다.

ETF를 펀드로서 설정하거나 환매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ETF별로 지정된 증권회사를 통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설정이나 환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행시장에서 ETF는 거래단위가 최소 수 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비교적 큰 편이고, 환매시 원천징수 등 절차상 어려움으로 인해 개인 및 일반법인의 거래보다는 금융기관들의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통시장에서 ETF는 1주단위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지만, 발행시장에서는 ETF를 설정하거나 환매할 수 있는 최소거래단위가 지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CU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CU당 ETF좌수는 각 ETF별로 1만주, 2만주, 10만주 등으로 정해져 있으며, 금액으로는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발행시장에서 ETF 설정을 원할 경우 투자자가 준비해서 ETF에 납입해야 하는 자산구성내역입니다. 마찬가지로 ETF를 환매하는 경우에도 투자자는 PDF에 정해진 바에 따라 자산을 수령하게 됩니다. PDF는 1CU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주식과 같은 현물로 구성되는 경우도 있고, 현금으로만 구성된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ETF를 설정하거나 환매할 때는 반드시 PDF에 지정된 자산을 납입하거나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발행시장에서 투자자와 ETF운용회사(집합투자업자) 사이에서 설정 또는 환매를 위한 창구역할을 하는 증권회사를 말합니다. 각 ETF별로 복수의 AP를 지정하고 있으며, AP는 투자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투자자를 대신해 설정 또는 환매에 필요한 PDF를 직접 매매해 줌으로써 투자자가 현금만으로 ETF를 설정 또는 환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도 합니다.

유통시장에서 ETF 매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ETF의 유동성을 책임지는 증권회사를 말합니다. 통상 AP 중에서 1개사 이상이 LP로 지정되며, LP는 일정 수준의 호가범위 안에서 매수와 매도 물량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장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ETF의 NAV 또는 iNAV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량이 낮은 ETF라도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오전 9:00~9:05 및 오후 3:20~3:30까지의 동시호가시간대에는 LP의 호가제공 의무가 없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TF의 시장가격과 기준가격(NAV)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비율로 표시한 지표입니다. ETF의 특성상 시장가격과 기준가격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크면서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경우(동시호가 시간 제외)에는 LP의 매수/매도 호가제공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ETF가 적정가격에 거래되고 있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해당 ETF를 거래하고자 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TF의 수익률이 기초지수의 수익률과 얼마나 정확히 일치하고 있는지 확인시켜 주는 지표로서, 추적오차가 낮을수록 ETF의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측정방법으로는 특정기간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는 방법이 있으나, 과거 일정기간 동안 두 수익률간의 일간 표준편차를 구해보는 방법이 보다 정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적오차는 ETF 운용회사의 운용능력과 직결되는데, 복제방법과 복제수준, 운용보수,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및 이자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추적오차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날 주가가 하락하는 배당락 현상이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ETF를 보유하다 보면 분배금을 받게 되는데, 이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는 날 ETF 가격이 하락하는 분배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ETF는 보유중인 자산에서 발생하는 주식으로부터의 배당금이나 기초자산의 대여 등을 통해 운용수익을 얻게 되는데, 이러한 수익이 계속적으로 ETF에 쌓이게 되면 기초지수의 움직임과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어 ETF 내에 이처럼 쌓인 일정 수준의 수익을 분배금 형태로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분배금의 지급 여부와 규모 운용회사가 ETF의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 하며, 분배금지급기준일에 맞춰 ETF가격이 하락하는 분배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ETF를 가장 정확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방법은 바로 기준가격대로 ETF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투자가 시장에서 거래하다 보니 실제 사거나 팔게 되는 가격은 시장가격에 의해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매매한 시장가격이 정말 제값을 주고 한 것인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 ETF의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원리와 올바른 투자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ETF가 할증되거나 할인되어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현상을 이해하려면, ETF의 거래가격이 해당 ETF의 기준가격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ETF는 상장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사실상 두 개의 종가를 갖게 되는데, 첫 번째 가격은 시장에서 거래활동을 통해 결정되는 ETF의 시장가격 종가입니다. 이 가격은 거래소에서 ETF가 가장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가격은 '기준가격'이라고 불리는 ETF 1좌당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입니다. 이 가격은 장 종료 후 그날 저녁에 ETF 기준가격을 계산하는 일반사무관리회사에서 계산하여 제공하는 가격입니다. 기준가격은 ETF가 보유한 자산총액에서 펀드보수 등 각종 비용을 차감한 후 ETF의 총 발행 좌수로 나누어 1좌당 순자산가치로서 계산됩니다.

할증이나 할인은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높아지거나 낮아질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만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높으면 우리는 할증(프리미엄) 거래된다고 말하고, 낮으면 할인(디스카운트)거래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할증 또는 할인 거래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01ETF가 거래되는 시간과 그 ETF가 보유중인 기초자산이 거래되는 시간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합니다. 해외ETF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 02ETF가 보유중인 기초자산의 거래빈도가 낮을 때 발생합니다. 장외에서 주로 거래되는 채권을 주로 편입하는 채권형ETF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3. 03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한 경우에도 할인이나 할증거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 등으로 ETF 또는 ETF의 기초자산이 상장된 거래소가 휴장하는 경우가 그런 사례입니다.각 ETF의 시장가격은 해당 ETF가 가장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만일, 장중에 거래가 별로 되지 않는 ETF가 있다면, 그 ETF는 기초자산을 이루는 개별종목들의 가격이나 거기에 상응하는 지수의 변동률과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ETF의 시장가격(현재가)은 거래가 없어서 10분전에 거래된 최종가격이 나오고 있는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많은 투자자들을 ETF가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되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지만,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거래가 체결되는 되는 바로 그 시점에 기준가격 대비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될 경우에만 그 ETF가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각 ETF의 시장가격은 해당 ETF가 가장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만일, 장중에 거래가 별로 되지 않는 ETF가 있다면, 그 ETF는 기초자산을 이루는 개별종목들의 가격이나 거기에 상응하는 지수의 변동률과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ETF의 시장가격(현재가)은 거래가 없어서 최소 거래 10분전에 거래된 최종가격이 나오고 있는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은 시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많은 투자자들을 ETF가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되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지만,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거래가 체결되는 되는 바로 그 시점에 기준가격 대비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될 경우에만 그 ETF가 할증 또는 할인되어 거래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국내 상장된 대부분의 ETF들은 비교적 잘 관리된 호가범위 내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호가 스프레드가 높더라도 통상 1% 이내에서 관리될 정도로 제도가 잘 정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유동성공급자(LP)로 지정된 증권회사들이 ETF가 최대한 기준가격(또는 실시간 기준가격, 이하 같음)에 근접하여 장중에 거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들은 ETF가 기준가격 근처에서 사자 또는 팔자 주문이 없을 때 기준가격을 고려하여 ETF를 사거나 팔아줌으로써 거래량과 상관없이 ETF 시장가격이 그 ETF의 기준가격에 근접하도록 해줍니다.

흔히 동시호가라고 부르는 시간대로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시간(시가결정시 08:00~09:00, 종가결정시 15:20~15:30)과 단일가 매매 종료 후 5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LP의 호가제출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ETF라면 이 시간에는 가급적 주문을 내지 않는 것이 할증/할인 거래를 피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지정가 주문은 정해진 가격 또는 시간에 거래를 체결시켜 주므로 비정상적인 가격에 체결되는 일을 방지해 줍니다. 특히, LP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갑작스런 시장 충격 등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웬만한 HTS에서는 ETF별 실시간 기준가격(iNAV)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ETF에 투자하기 전에 이 실시간 기준가격과 매수/매도 호가수준 및 잔량이 적정수준인 비교한 후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느 세월에 이런 것까지 확인해 가면서 매매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ETF매매시 사용하는 'ETF현재가' 화면에서 같이 제공되고 있는 정보이므로 실제로는 매우 간단한 방법입니다.

최근 기자는 홍콩증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증시 변동성이 커진 점을 노리고 지난해 막 주식 세계에 입성한 기자가 국내와 미국 증시를 넘어 홍콩 증시까지 넘보게 된 것이다.

특히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유독 눈길이 갔다. 거의 매일 써야 하는 종목 소개 기사도 영향이 됐다. 기자의 ‘관심종목’ 리스트에는 텐센트, 알리바바, 징둥닷컴을 비롯한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이 쌓여갔다.

그런데 마침 최근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강화 영향으로 이들 주가가 폭삭 주저앉았다. 심장이 뛰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 아닌가 고민했다. 그러나 함부로 ‘사자’ 버튼을 누르지 못한 건 홍콩거래소의 최소 거래단위 탓이다. 중국은 모든 주식의 최소 거래단위가 100주다. 종목에 따라 100주일 때도, 500주, 1000주일 때도 있다. 그만큼 투자자금이 늘어난단 의미다. ‘주린이’이자 ‘쫄보’인 기자가 투자하기란 쉽지 않았다.

더 신중하게 종목을 분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정보는 많았다. 평소 각종 신문 매체를 늘 접하는 기자에게는 정보 수집이 유리한 편이기도 했다.

일단 미국증시와 홍콩증시에 모두 상장된 기업을 추렸다. 개인적으로 이 기업들이 비교적 탄탄한 성장세를 자랑한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미국증시에서 중국 상장사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홍콩증시는 안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표적인 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는 지난 2019년 홍콩증시에 입성했다. 나스닥 상장에 이은 2차 상장이었다. 알리바바를 시작으로 징둥닷컴, 바이두 등 대형 기술기업들이 줄줄이 홍콩행을 택했을 만큼 영향력이 컸다. 그러나 최근 알리바바는 중국 당국의 규제 ‘표적’이 다. 올해 주가가 크게 하락해 매력도는 늘었지만, 변수가 두려웠다. 일단 패스하는 게 맞다고 봤다.

이외 바이두, 징둥, 넷이즈, 비리비리, 트립닷컴(구 씨트립), 중신궈지(SMIC) 등 다수 기업이 기자의 매수 종목 후보 물망에 올랐지만 모두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다.

그렇다면 전기차는 어떨까.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인 리오토(리샹)와 샤오펑은 얼마 전 홍콩증시에 상장한 따끈따끈한 종목이다. 리오토는 지난 12일 주당 118홍콩달러로 상장했고, 샤오펑은 지난달 7일 165홍콩달러로 데뷔했다. 특히 기자는 샤오펑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 미국증시에서 약 10주를 매수해 15만원가량 이득을 보고 매도했었다. 그래서인지 샤오펑과 리오토가 끌렸다. 때마침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중국 전기차 보유 지분을 대폭 늘렸다는 기사도 봤다.

아무래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마침 리오토의 18일 오전 기준 주가가 110홍콩달러(1만6500원)였다. 100주 기준으로도 기자의 시드 머니(170만원 이하)에 부합했다. 고민 끝에 리오토 ‘사자’를 누르는 순간, 웬걸, 장 운영 시간이 아니란다. 홍콩거래소는 오전장과 오후장 사이 점심시간 휴장제도가 있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인데, 이때는 매매 주문을 접수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오후장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오후장 들어서 리오토 주가가 급등했다. 110홍콩달러를 본 터라 쉽게 ‘사자’에 손이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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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입출금 방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은행 송금, 전자 지갑, 신용/직불 카드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ATFX는 공동 브랜드로서, 다음 법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T Global Markets LLC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 등록된 유한책임회사(LLC)입니다(회사 번호: 333 LLC 2020). 등록 사무소: 1st Floor, First St. Vincent Bank Bldg, James Street, Kingstown,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AT Global Markets (UK) Ltd는 영국에서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등록 번호: 760555). 등록 사무소: 1st Floor, 32 Cornhill, London EC3V 3SG, United Kingdom.

ATFX Global Markets (CY) Ltd는 CySEC(Cypr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라이선스 번호: 285/15). 등록 사무소: 159 Leontiou A' Street, Maryvonne Building Office 204, 3022, Limassol, Cyprus.

AT Global Markets Intl Ltd는 FSC(Financial Services Commission)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라이선스 번호: C118023331). 등록 사무소: G08, Ground Floor, The Catalyst, Silicon Avenue, 40 Cybercity, 72201 Ebène, Republic of Mauritius.

고수준 리스크 투자 경고: 외환 (Forex) 및 차액계약 (CFD) 거래는 투기성이 높고, 고수준의 리스크를 수반하므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투자한 자본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을 수도 있으며, 따라서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자본을 투자하지 않도록 합니다. 마진 거래와 연계된 모든 리스크에 대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약관(Terms of Business)에 관한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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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인기 ‘주춤’···중대형 매매 거래 역대 최소

서울 강서구의 오피스텔. 사진=김형준 기자
지난해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규모 대비 높은 가격 부담 등이 맞물려 매수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R114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9595건(△서울 8993건 △경기 7807건 △인천 279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인 2만3676건(△서울 9602건 △경기 1만211건 △인천 3863건) 대비 17.2% 감소했다.

면적 구간별로 살펴보았을 때 전용 60㎡초과 면적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4907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216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1만8769건) 대비 7.1% 감소해 1만7430건을 기록한 전용 60㎡이하 거래량과 대조된다.

특히 서울의 거래량 감소가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의 전용 60㎡초과 오피스텔 거래비중은 222건으로 실거래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반기 기준 거래건수와 비중이 모두 최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부터 오피스텔 매수 시에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돼 대출한도가 낮아지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60㎡초과 면적은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중대형 오피스텔은 소형 대비 높은 희소성과 아파트값 급등 등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다만 투자금액이 커진 만큼 수요 진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중대형의 거래가 주춤할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임대수익률이 높은 소형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임차인 확보가 용이한 역세권 등의 신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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