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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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Energy products): Hard commodity, 크루드 오일(원유), 브렌트유(원유), 가솔린, 천연가스, 석탄, 에탄올 등이 속한다.

원자재 거래

원자재 시장이 10년 만에 요동치고 있다. 6개월 사이 국제유가가 48% 상승했고, 구리 가격도 22% 올랐다. 가격 상승은 농산물까지 번져 옥수수 가격이 39% 올랐다. 원자재 가격이 이렇게 급등한 건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자재 생산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달러 약세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올해 달러 강세가 될 것이라 전망했었다. 미국 경제가 다른 선진국보다 강하고, 백신 접종에 의한 집단면역 도달 시점도 빠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현실은 정반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수준을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90 부근에서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달러가 약세가 되자 시장에서는 2014년에 해당 지수가 70까지 떨어질 정도로 약해졌던 상황이 재연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다.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약세가 되면 생산업자는 적정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게 된다. 최근에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늘어날 거란 기대감도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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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월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초대형 인프라 투자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EPA연합

원자재發 호황, ‘슈퍼사이클’ 될 가능성 낮아

수요가 늘어났지만 공급은 여전히 병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미 지역의 기상 악화로 구리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고,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중단으로 재고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가격 상승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OPEC+의 감산정책 지속도 석유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2000년대 10년같이 슈퍼사이클이 진행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커졌다.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시점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시작돼 단순한 수급 차질보다 구조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 재정확대 정책, 유동성 증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그에 해당한다.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석유를 포함해 금속·농산물 등 많은 원자재가 오랜 시간 상승하는 상황을 말한다. 1890년 이후 네 번 있었는데, 한번 사이클이 시작되면 30년 가까이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네 번째 사이클이 2016년 마무리됐으니까 지금은 한창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상승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거란 추론이 가능하다.

2000년대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을 살펴보면 향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가늠해 볼 수 있다. 2000년대 10년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이 본격적으로 세계 경제에 들어오던 때다. 당시 신흥국은 평균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 40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신흥국 중에서 규모가 큰 중국과 인도의 경우 성장률이 10.5%와 6.6%였다. 당시 두 나라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전 세계 GDP 내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다. 2012년에 중국이 전 세계 에너지의 22%, 산업금속의 43%, 곡물의 23%를 소비했을 정도니 그 영향이 어땠을지 알 수 있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로 유동성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과거에는 실제 사용 규모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결정됐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금융부문의 영향이 커졌다. 2002년 원자재시장에서 5~10% 정도 비중을 차지했던 단순 투자자금이 2012년에는 30% 이상으로 커진 게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은 2000년대와 같은 원자재 특수가 없다. 경기 회복은 코로나19의 반작용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기 회복의 강도가 강하지 않아 미국 경제가 올해 7% 성장한 후 내년에는 3.3%로 성장이 둔화될 걸로 전망된다.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이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리는 주역이지만, 제조업 경기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뛰어넘을 정도로 강하지도 않다. 9월이면 선진국의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회복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할 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슈퍼사이클로 발전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원자재 수요가 1~2년은 더 유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다. 하반기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인플레와 관련해 원자재가 인플레 헤지 수단이 되는 만큼 당분간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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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주유소 가격표ⓒ시사저널 이종현

코로나 고비 넘자마자 원자재 리스크?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해당 원자재를 직접 사고파는 방법이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뉴욕 상업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상품 중 가장 거래량이 많아 매매하기 쉽다. 석유를 포함한 상품 선물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물회사에 계좌를 개설해야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한다. 증거금을 입금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되며, 선물회사의 매매시스템을 이용해 거래한다.

상품 선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인 거래증거금이 있어야 한다. 중간에 가격이 변하더라도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장치인데, 부동산 월세 계약을 맺을 때 일정 규모의 보증금을 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시세 변동에 따라 증거금이 부족해지면 계약이 강제 정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접투자보다 많이 사용하는 게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매매하는 방법이다. 간접적인 투자 형태로 주식처럼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하며 증권시장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어 편리하다.

는 여러 원자재 가격을 모아 하나의 지수로 만든 후 해당 지수를 사고파는 상품이고, ETN은 원자재 변동성을 기초자산으로 해 만기에 수익 지급을 약속한 증권이다.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해당 상품 가격이 오를 경우 수익률이 높아진다. 수수료 부담이 적고 매도할 경우 증권거래세 0.3%가 면제된다. ETN은 가격이 내려가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버스 상품, 변동폭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레버리지 상품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원자재의 정의 및 종류, 거래 방법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기본재이다. 경제적인 개념으로는 경제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가장 흔한 상품으로는 구리, 원유, 밀, 커피콩, 금 등이 있다.

https://www.moneycontrol.com/news/business/commodities/explained-whats-behind-chinas-attempt-to-rein-in-commodity-prices-7054241.html

● 원자재의 종류

투자자들은 원자재를 하드한 것 (Hard commodity) 과 소프트한 것 (Soft commodity) ,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Hard commodity를 얻기 위해서는 채굴이나 굴착이 필요하며, Soft commodity는 재배되거나 목축된다.

원자재에는 크게 네 가지 종류가 있다.

- 에너지(Energy products): Hard commodity, 크루드 오일(원유), 브렌트유(원유), 가솔린, 천연가스, 석탄, 에탄올 등이 속한다.

- 금속(Metals): Hard commodity, 금, 은, 구리, 납, 니켈, 백금, 알루미늄, 주석, 팔라듐, 우라늄, 철광코일 등이 속한다.

- 가축, 육류(Livestock and meat): Soft commodity, 생우,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돼지고기, 우유 등이 속한다.

- 농업(Agricultural products): Soft commodity, 쌀, 귀리, 커피, 옥수수, 밀, 대두, 면(cotton) 등이 속한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2052440701

※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비철금속 투자 확대를 추천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5년까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구리의 톤당 목표가를 2만 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주요국의 친환경 전환 행보가 중장기적인 원자재 슈퍼사이클 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원자재, 특히 비철금속의 투자 확대를 추천한다” 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산업 변화는 비철금속의 구조적 수요 증가 요인이며, 특히 최근 구리 최대 광산국인 칠레의 봉쇄 조치 강화와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 원자재 거래란 무엇인가?

원자재 거래는 이러한 원자재를 사고 파는 것이다. 투자시장은 대부분 현물거래가 주로 이루어 지는 데에 반해 원자재 시장은 보관상의 문제로 인해 선물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물 계약을 통해 특정 날짜에 특정 가격에 상품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데 동의한다.

선물거래는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뒤 인도할 상품을 미리 계약하는 거래방식 때문에 향후 원자재 가격의 변화에 따라 손익이 달라진다.

또한 선물거래는 거래소가 책정한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증거금 예치만으로 선물계약을 체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투기세력의 주요 투자대상이 되어 가격의 거품이 발생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발생하면 원자재 선물시장에서 먼저 큰 폭으로 가격이 변하고, 이는 현물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

1. 원자재에 직접 투자

원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것에 있어서의 장점은 제 3자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정 상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 원자재를 구입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겠지만, 소, 원유, 옥수수 등의 원자재의 거래나 비축은 개인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실행 가능성이 낮다.

선물(先物·Futures)은 규격과 품질, 수량이 표준화된 상품을 특정 시기, 특정 가격에 주고받겠다고 서로 약속하는 거래다. 미래를 서로 다르게 예측하는 시장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안해 냈다.

선물 계약을 할 수 있는 증권 계좌만 있다면 선물 계약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선물 계약은 주로 개인보다는 상품에 관련된 주요 기업들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옥수수 농부라고 하자. 당신은 적어도 당신의 작물에 대한 일반적인 시장 가격을 확실히 받을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선물 계약을 맺게 될 것이다. 만약 옥수수 5,000 부셸을 90일 동안 각각 4달러에 팔기로 합의한다면 어떨까? 옥수수 가격이 3달러로 떨어진다면 당신은 이익을 보겠지만, 5달러로 오른다면 이익을 놓치게 된다.

반면, 당신이 옥수수를 원재료로 하는 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라고 가정해보자.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당신은 옥수수 5천 부셸에 대한 선물 계약을 개당 4달러에 구입한다. 만약 가격이 떨어지면, 당신은 시장가격보다 더 많이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옥수수 가격이 오른다면?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부셸당 4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선물시장엔 이처럼 상품을 미리 맡아두려는 도매업자도 있지만 은행, 기관투자자 등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 하락에 대비해 선물에 투자하는 ‘위험 회피자’나 단순히 현물과 선물 간 가격 차이로 돈을 벌려는 ‘차익거래자’도 있다.

3. 상품 ETF 및 뮤추얼 펀드에 투자

선물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직접 사고 팔 수도 있지만 원자재에 간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대신 철광석 선물’,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H)’, ‘신한 옥수수 선물(9.58%)’ ,‘대신 2X 아연 선물(H)(8.40%)’, ‘대신 2X 니켈 선물 (H)(6.14%)’ 등이 있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은 원자재를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광업주, 석유주, 농업주 등을 살 수 있다.

원자재 생산 회사가 반드시 원자재 생산과 일치해서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어떤 석유 생산 회사는 원유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이익과 손실을 볼 것이다. 그러나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석유 매장량이 얼마나 되는지와 많은 구매자들과 수익성이 좋은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지 여부이다.

※선물용어: 만기일/최종거래일 및 죄종결제일

선물은 미래 가치로서 거래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현물과 비슷한 가격이 되고 만기가 돌아온다.

이와 같이 선물은 만기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거래 가능한 마지막 날짜가 있으며 이를 선물의 '최종거래일' 이라고 한다. 선물의 만기일은 이 최종거래일을 뜻한다. 만기일(최종거래일) 이후에 실제로 현물의 인수도가 이루어지는 날을 '최종결제일' 또는 '인수도일' 이라고 한다.

현물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현재와 가까워진 선물(근월물)을 팔고 만기가 아직 남아있는 선물(원월물)을 새로 사야 한다. 이렇게 선물을 갈아타는 것을 ‘롤오버’ 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에서도 만기가 먼 선물과 가까운 선물 사이의 가격 차에 따라 이익이 늘거나 줄어든다.

예를 들어 1만원으로 5월물 원유 선물을 1천원에 10계약 했는데, 6월물 원유가 2천원이라면 롤오버를 할 때 같은 투자금으로 5계약만 새로 맺을 수 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 6월물이 만기를 맞았을 때 현재가와 비슷한 1천원으로 내려가 있다면 계좌에 있는 돈은 5천원에 그치게 된다. 사실상 교체비용으로만 5천원을 쓴 것이다. 이렇게 원월물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가격이 근월물보다 비싼 현상을 ‘콘탱고’ 라고 부른다.

선물 가격은 현물 가격에 특정 기간 동안의 보관비용을 더한 값이므로 기간이 길수록 콘탱고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럴 땐 이전 선물에서 다음 선물로 갈아탈 때 그 차이만큼 기대수익이 줄어든다. 최근 원유 선물 투자 과정에서 한국거래소가 “지금과 같은 콘탱고 상황에선 롤오버 비용이 커 생각만큼 수익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 설명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반대로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싸지는 ‘백워데이션’ 현상도 있다. 시장이 판단하기에 미래의 가격이 더 떨어질 거라 예상되거나, 현물수요가 갑자기 급등할 때 간혹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여름 휴가철에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백워데이션일 땐 10계약 살 것을 15계약 살 수 있으니 롤오버를 했을 때 기대수익이 올라간다. 싸게 산 원월물이 근월물이 되면서 더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원자재의 정의 및 종류, 거래 방법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기본재이다. 경제적인 개념으로는 경제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가장 흔한 상품으로는 구리, 원유, 밀, 커피콩, 금 등이 있다.

https://www.moneycontrol.com/news/business/commodities/explained-whats-behind-chinas-attempt-to-rein-in-commodity-prices-7054241.html

● 원자재의 종류

투자자들은 원자재를 하드한 것 (Hard commodity) 과 소프트한 것 (Soft commodity) ,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Hard commodity를 얻기 위해서는 채굴이나 굴착이 필요하며, Soft commodity는 재배되거나 목축된다.

원자재에는 크게 네 가지 종류가 있다.

- 에너지(Energy products): Hard commodity, 크루드 오일(원유), 브렌트유(원유), 가솔린, 천연가스, 석탄, 에탄올 등이 속한다.

- 금속(Metals): Hard commodity, 금, 은, 구리, 납, 니켈, 백금, 알루미늄, 주석, 팔라듐, 우라늄, 철광코일 등이 속한다.

- 가축, 육류(Livestock and meat): Soft commodity, 생우, 돼지고기, 우유 등이 속한다.

- 농업(Agricultural products): Soft commodity, 쌀, 귀리, 커피, 옥수수, 밀, 대두, 면(cotton) 등이 속한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2052440701

※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비철금속 투자 확대를 추천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5년까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구리의 톤당 목표가를 2만 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주요국의 친환경 전환 행보가 중장기적인 원자재 슈퍼사이클 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원자재, 특히 비철금속의 투자 확대를 추천한다” 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산업 변화는 비철금속의 구조적 수요 증가 요인이며, 특히 최근 구리 최대 광산국인 칠레의 봉쇄 조치 강화와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 원자재 거래란 무엇인가?

원자재 거래는 이러한 원자재를 사고 파는 것이다. 투자시장은 대부분 현물거래가 주로 이루어 지는 데에 반해 원자재 시장은 보관상의 문제로 인해 선물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물 계약을 통해 특정 날짜에 특정 가격에 상품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데 동의한다.

선물거래는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뒤 인도할 상품을 미리 계약하는 거래방식 때문에 향후 원자재 가격의 변화에 따라 손익이 달라진다.

또한 선물거래는 거래소가 책정한 증거금 예치만으로 선물계약을 체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투기세력의 주요 투자대상이 되어 가격의 거품이 발생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발생하면 원자재 선물시장에서 먼저 큰 폭으로 가격이 변하고, 이는 현물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

1. 원자재에 직접 투자

원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것에 있어서의 장점은 제 3자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정 상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 원자재를 구입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겠지만, 소, 원유, 옥수수 등의 원자재의 거래나 비축은 개인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실행 가능성이 낮다.

선물(先物·Futures)은 규격과 품질, 수량이 표준화된 상품을 특정 시기, 특정 가격에 주고받겠다고 서로 약속하는 거래다. 미래를 서로 다르게 예측하는 시장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안해 냈다.

선물 계약을 할 수 있는 증권 계좌만 있다면 선물 계약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선물 계약은 주로 개인보다는 상품에 관련된 주요 기업들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옥수수 농부라고 하자. 당신은 적어도 당신의 작물에 대한 일반적인 시장 가격을 확실히 받을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선물 계약을 맺게 될 것이다. 만약 옥수수 5,000 부셸을 90일 동안 각각 4달러에 팔기로 합의한다면 어떨까? 옥수수 가격이 3달러로 떨어진다면 당신은 이익을 보겠지만, 5달러로 오른다면 이익을 놓치게 된다.

반면, 당신이 옥수수를 원재료로 하는 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라고 가정해보자.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당신은 옥수수 5천 부셸에 대한 선물 계약을 개당 4달러에 구입한다. 만약 가격이 떨어지면, 당신은 시장가격보다 더 많이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옥수수 가격이 오른다면?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부셸당 4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선물시장엔 이처럼 상품을 미리 맡아두려는 도매업자도 있지만 은행, 기관투자자 등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 하락에 대비해 선물에 투자하는 ‘위험 회피자’나 단순히 현물과 선물 간 가격 차이로 돈을 벌려는 ‘차익거래자’도 있다.

3. 상품 ETF 및 뮤추얼 펀드에 투자

선물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직접 사고 팔 수도 있지만 원자재에 간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대신 철광석 선물’,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H)’, ‘신한 옥수수 선물(9.58%)’ ,‘대신 2X 아연 선물(H)(8.40%)’, ‘대신 2X 니켈 선물 (H)(6.14%)’ 등이 있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또 다른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방법은 원자재를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광업주, 석유주, 농업주 등을 살 수 있다.

원자재 생산 회사가 반드시 원자재 생산과 일치해서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어떤 석유 생산 회사는 원유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이익과 손실을 볼 것이다. 그러나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석유 매장량이 얼마나 되는지와 많은 구매자들과 수익성이 좋은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지 여부이다.

※선물용어: 만기일/최종거래일 및 죄종결제일

선물은 미래 가치로서 거래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현물과 비슷한 가격이 되고 만기가 돌아온다.

이와 같이 선물은 만기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거래 가능한 마지막 날짜가 있으며 이를 선물의 '최종거래일' 이라고 한다. 선물의 만기일은 이 최종거래일을 뜻한다. 만기일(최종거래일) 이후에 실제로 현물의 인수도가 이루어지는 날을 '최종결제일' 또는 '인수도일' 이라고 한다.

현물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현재와 가까워진 선물(근월물)을 팔고 만기가 아직 남아있는 선물(원월물)을 새로 사야 한다. 이렇게 선물을 갈아타는 것을 ‘롤오버’ 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에서도 만기가 먼 선물과 가까운 선물 사이의 가격 차에 따라 이익이 늘거나 줄어든다.

예를 들어 1만원으로 5월물 원유 선물을 1천원에 10계약 했는데, 6월물 원유가 2천원이라면 롤오버를 할 때 같은 투자금으로 5계약만 새로 맺을 수 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 6월물이 만기를 맞았을 때 현재가와 비슷한 1천원으로 내려가 있다면 계좌에 있는 돈은 5천원에 그치게 된다. 사실상 교체비용으로만 5천원을 쓴 것이다. 이렇게 원월물 가격이 근월물보다 비싼 현상을 ‘콘탱고’ 라고 부른다.

선물 가격은 현물 가격에 특정 기간 동안의 보관비용을 더한 값이므로 기간이 길수록 콘탱고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럴 땐 이전 선물에서 다음 선물로 갈아탈 때 그 차이만큼 기대수익이 줄어든다. 최근 원유 선물 투자 과정에서 한국거래소가 “지금과 같은 콘탱고 상황에선 롤오버 비용이 커 생각만큼 수익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 설명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반대로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싸지는 ‘백워데이션’ 현상도 있다. 시장이 판단하기에 미래의 가격이 더 떨어질 거라 예상되거나, 현물수요가 갑자기 급등할 때 간혹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여름 휴가철에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백워데이션일 땐 10계약 살 것을 15계약 살 수 있으니 롤오버를 했을 때 기대수익이 올라간다. 싸게 산 원월물이 근월물이 되면서 더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국민 10명 중 9명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중소기업간 거래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제값을 못 받는 현실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대금 부담에 대한 국민 인식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의견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단가 연동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다수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민생특위를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추진함에 따라 중소기업계 뿐만 아니라 국민 의견을 묻고자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 97.9%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라고 응답했다.

또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일정부분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매우 필요 51.5% + 필요 43.3%)는 응답이 94.8%로 조사됐다.

대·중소기업간 거래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제값을 못 받는 현실에 대해 국민의 94.5%는 '불공정하다'(매우 불공정 41.5% + 불공정 53%)고 답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시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95.4%가 '필요하다'(매우 필요 43.5% + 필요 51.9%)고 봤다.

납품단가 연동제의 도입이 필요한 이유(중복응답)로는 △공정거래 환경 조성(53.6%) △상생협력 문화 조성(38.1%)과 △납품단가 제값받기에 도움(29.2%) 등을 꼽았다.

납품단가 연동제를 실시할 경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에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도 91.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바람직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방식과 관련, 88.7%가 최소한의 주요 조건들은 법제화(주요 조건 51.4%+모든 조건 37.3%)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요조건들만 법으로 정하고 세부사항은 자율로 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1.4%, '원자재 종류, 연동조건 등 모든 조건들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37.3%에 달했다.

반면 '모든 조건들을 기업간 자율로 정하는 방식'을 선택한 비율은 9.5%에 불과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원자재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의 납품대금 제값받기가 어려운 불공정한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함께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ETF·ETN 투자로 원자재 위기를 기회로 - 시사저널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납품단가 연동제를 기업간 선의나 자율에 맡길 경우 한계가 있는 만큼, 여야가 민생법안으로 합의한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이 국회 민생특위를 통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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