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식 시장이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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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신한금융투자

장외 주식 시장이란?

5일 원ㆍ달러 환율이 장초반 1365원을 돌파하며 또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365.2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째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1365원에 개장해 1361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능

시중금리 상승에도 발 빠른 개미(개인투자자)들은 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채권 ETF 순매수액은 450억 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3월(251억 원)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규모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올해 들어서만 1310억 원어치의 채권 ETF를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에는 한 달간 개인 순매수 67억 원이 몰렸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미스 커뮤니케이션(2023년 금리 인하 기대감)을 조정하기 위해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이 같은 정책이 미국보다 체력이 약한 유럽, 영국, 한국 등에도 추가 긴축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준의 실수지만 비용은 전세계가 분담하는 꼴이다. 문제는 같은 추가긴축이라고 하더라도 국가별 체력에 따라 내야 하는 비용이 다르다는 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3.0%로 상향하는 분위기다. 5

[공시분석]한일네트웍스로 본 '자진상폐' 이모저모

이미지=한일네트웍스 홈페이지 갈무리.

오늘(1일) 소개할 공시는 한일네트웍스의 8월31일자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상장폐지신청서 한국거래소 제출 접수)'입니다. 상장기업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을 때 낼 수 있는 공시입니다. 이에 같은 날 코스닥시장본부도 한일네트웍스에 대한 '주권매매거래정지(자진상장폐지 신청)'을 공시함으로써 현재 이 회사의 주식 매매는 중지된 상태입니다.

다만 주주 보호를 위해 이날까지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못한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 이후 별도로 지정되는 '정리매매' 기간에 매도할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한일네트웍스는 상장폐지 이후에도 일정기간(약 6개월) 동안 최대주주가 지난 6월15일 완료한 주식 공개매수의 금액(액면가 500원 기준 주당 1만2000원)대로 잔여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료=전자공시 갈무리.

상장 기업이 상장 유지조건을 달성하지 못해 '상폐를 당하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기업이 스스로 '상폐를 요청'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상장 기업에는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까다로운 상장 심사를 통과한 회사는 대외적 신뢰도가 높아지며 투자 유치, 유상증자, 사채발행 등을 통한 운영자금 조달이 용이해집니다. 보통 비상장 유망 기업들이 상장에 도전하는 이유도 보통 대규모 신규 자금 확보를 통한 사업 규모 확장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단점도 있습니다. 지분이 여러 주주에게 분산돼 경영권에 간섭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기업 경영과 관련된 크고 작은 공시 의무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할 부담도 커집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규정 위반 시 벌점을 부여하고 이것이 누적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또 기업의 각 사업 성과, 재무 구조 등이 정기 보고서를 통해 훤히 드러나므로 사업이 위축된 시기에는 그에 대한 대외적 부담 역시 커지기도 합니다.

일례로, 지난 2013년 글로벌 컴퓨터 제조사인 '델(Dell)'이 비용을 수십조원이나 들여 비상장 전환을 결정했던 이유도 외부 간섭에서 벗어난 '독립경영'을 위해서였죠. (이후 2018년 전략적 재상장 선택)

따라서 불량한 재무구조, 불법행위에 따른 상장폐지가 아니라 자진상폐를 신청한 경우는 그 이유와 이후를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일네트웍스의 자진상폐를 결정한 곳은 올해 5월 이 회사를 인수한 비상장회사 '유베이스'입니다. 보통 비상장사가 상장사를 인수하는 경우는 손쉽게 우회상장을 하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베이스는 5월12일 최대주주에 오른 다음날인 13일 '공개매수신청서'를 공시하며 목적을 '상장폐지'로 명시했습니다. 이유로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지분(보통 95%)을 확보할 경우 의사결정의 효율성, 상장유지 비용의 절감 및 계열 회사간의 효율적 시너지 창출'을 제시했는데요. 인수 후 상장을 유지함으로써 얻는 이점보다 비상장으로 전환함으로써 얻는 경영상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한 겁니다.
자료=5월13일자 한일네트웍스 공개매수신고서 갈무리.
잠시 두 회사의 재무구조를 살펴볼까요? 우선 유베이스는 국내 콘택트센터(콜센터) 인바운드 아웃소싱 업계의 1위 기업입니다. 삼성화재, 현대카드, 쿠팡, 이마트, 넷플릭스 등 대형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며 재무 상태도 안정적입니다.

2021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베이스의 매출은 4116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222억원, 현금흐름은 플러스 376억원으로 확인됩니다. 영업이익률은 낮지만 현금흐름이 좋고, 특히 부채비율이 33%에 불과한데요. 보통 규모 있는 대기업도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베이스의 현금창출 능력과 재무 안정성은 상당히 건강한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한일네트웍스도 콘택트센터 아웃바운드 사업을 영위하는 동종업계 사업자입니다. 2022년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매출 128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 현금흐름은 플러스 386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65%로 유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재무구조가 건강합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외부 간섭을 받지 않으면서 사업 시너지를 자유롭게 창출하려면 유베이스 입장에선 한일네트웍스를 비상장으로 돌리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장 자회사 없이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이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을지로에 신규 센터를 개소한 유베이스는 2024년 매출 1조원, EBITDA(에비타) 1000억원, 시장점유율 10% 달성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방법으론 '볼트온 전략'을 택했습니다. 동종업계 기업을 인수해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방식이죠. 사모투자펀드(PEF)들이 즐겨쓰는 전략 중 하나인데, 유베이스의 대주주(지분 91.71%)는 홍콩계 PEF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설립한 '센트럴브리지 비즈니스 서비스 리미티드'입니다. 유베이스의 한일네트웍스 인수 배경을 이해해볼 수 있는 맥락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한일네트웍스의 자진상폐 신청은 충분히 전략적인 기업 운영 행보로 볼 수 있습니다. 지배구조 상단에 이익 추구성향이 강한 사모펀드가 존재하는 만큼, 기업가치를 높인 후 추후 재상장하는 시나리오도 기대해볼 수 있겠죠.

그러나 보통 상폐 중 정리매매를 이용한 투자는 위험성을 내포합니다. 일반 주식장과 달리 가격 상하한선이 없어 소위 '물타기'를 시도할 경우 투기세력에 의한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상폐 후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도 대개 정리매매 초반에 보수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것이 권장되는 이유입니다. 그나마 이번 사례처럼 자진상폐의 경우는 대주주의 공개매수가라는 최후의 보루도 존재하지만 공시에서 제시한 기한(6개월)이 지나면 이를 통한 처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비상장 전환될 주식을 보유한다 해도 재상장에 대한 기대감은 낮습니다. 국내 수십년 증시 역사상 상폐 후 재상장한 사례는 몇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요. 재상장에 걸린 시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길었죠. 반면 비상장 주식은 가치가 낮고, 거래대상을 찾기 어려우며 매도 시 양도세까지 부과됩니다. 여러모로 처분이 쉽지 않은 만큼 상폐 예정 주식에 대한 섣부른 투자는 지양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SKT 이프랜드서 돈 번다…후원 포인트로 수익 창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크리에이터 후원 포인트를 활용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이프랜드 PC 버전에 대한 시범운영도 시작됐다. SKT는 연말까지 총 3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사용자 접근성과 흥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SKT는 5일 정기 업데이트에서 △이프랜드 포인트 △PC 베타버전 △이프랜드 스튜디오 △라운지 등을 신규 업데이트했다. 이프랜드 포인트는 경제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모든 사용자는 출석과 미션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통해 포인트를 축적할 수 있으며 원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후원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후원받은 포인트를 매월 말 개인 계좌로 현금화 신청할 수 있다. 환전 최소 금액은 10만 포인트이며 환전까지는 10일에서 최대 30일이 소요된다. SKT는 이프랜드 포인트로 누구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프랜드 포인트는 SKT의 서비스 로드맵에 따라 추후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이프랜드 스튜디오는 11종의 템플릿 기반으로 아바타용 코스튬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작한 코스튬은 이프랜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다른 사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추후에는 이프랜드 포인트를 통한 거래도 가능해진다. 이프랜드 윈도 PC 버전은 이프렌즈(이프랜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약 2달간 시범 운영된다. 이후 업데이트를 거쳐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라운지는 메타버스가 생소한 방문자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체험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프랜드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주요 모임 라이브 중계 △오늘의 운세 △아바타 퍼레이드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SKT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앱 사용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개선했다. 라운지는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이프랜드 로그인과 랜드 입장 소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단축됐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프랜드 내 경제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고 사용자 참여와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연내에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프랜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 1주년을 맞은 이프랜드는 가입자 규모와 서비스 볼륨 측면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KT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앱 다운로드는 누적 870만회를 돌파했으며 이용자들의 월 체류 시간은 61분을 기록, 직전 3개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미 영문버전 개발을 마쳤으며 전세계 80여개국에 대한 서비스 순차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힘 빠진 유럽 모바일 시장, 1위 삼성의 구원투수 '폴더블폰'

올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작을 중심으로 판매량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22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Z 플립4와 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두 모델은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초 공개한 4세대 폴더블(접이식)폰의 최신작이다. 회사는 같은 달 26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중 유럽 주요 36개국에 갤럭시Z 플립·폴드4를 출시했다. 폴더블폰의 유럽 내 판매 호조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유럽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에 불과하지만,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고전 중인 삼성에게 유럽의 가치는 작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유럽의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6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동지역 4%, 인도 5%, 전세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약 9%의 출하량 감소가 예측된 가운데 감소세가 가장 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상황 악화 등의 악재가 유럽을 직격한 여파다. 이에 올해 2분기 유럽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 장외 주식 시장이란? 1위(점유율 35%)를 사수한 삼성전자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이 시기 판매량이 증가한 건 중국의 리얼미가 유일하지만 점유율은 4% 남짓으로 미미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럽 내 폴더블폰 수요 증가는 삼성에게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유럽은 한국, 미국과 함께 삼성 폴더블폰이 가장 많이 팔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샘모바일>등 외신을 통해 스페인에서는 올해 상반기 '갤럭시Z 플립3'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울러 3분기는 삼성전자의 신작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유럽 시장이 다소 위축됐지만 폴더블폰의 높아진 인기가 지속적으로 장외 주식 시장이란? 이어진다면 상반기 하락분에 대한 일부 만회를 기대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판매량은 전년(약 700~800만대 추산)보다 크게 확대된 1000만대 달성을 조심스레 예측한 바 있다.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유럽에서도 폴더블폰의 인기는 세로접이식 구조의 갤럭시Z 플립4가 주도하고 있다. 유럽 내 플립4의 판매 비중은 60%에 이른다. 가로접이식 구조의 갤럭시Z 폴드4도 수요가 증가했지만 플립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이동통신 3사가 두 모델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유럽과 마찬가지로 플립과 폴드가 약 6:4 판매 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선호 색상에선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 플립4는 공통적으로 핑크골드, 보라퍼플, 블루 색상이, 폴드4는 베이지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 유럽은 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 폴드4는 그레이 그린의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매출증가? 스카이라이프TV·미디어지니 합병 기대 효과는

KT스튜디오지니의 방송채널 사업 자회사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 스카이라이프TV가 새도약 발판 마련에 나선다. 기업공개(IPO, 상장) 추진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일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미디어지니의 전신은 지난해 10월 KT가 인수한 현대미디어다. 스카이라이프TV와 같은 MPP(복수채널사용자) 사업자다. 인수 직후에는 KT 산하 미디어·콘텐츠 부문 핵심 법인인 KT스튜디오지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지만,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스카이라이프TV로 통합됐다. 미디어지니는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니다. 2021년 감사보고서 기준 총자산 208억원, 매출은 2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카이라이프TV 대비 3분의1 수준이다. 모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는 연매출이 7000억원 이상임을 고려하면 미디어지니의 합류가 그 자체로 연결 매출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상장사인 KT스카이라이프, 상장을 고려 중인 스카이라이프TV 입장에서 바라보면 미디어지니의 직·간접적인 합류 가치는 작지 않다. 대형 MPP 된 스카이라이프TV, 채널가치·IPO 가능성 상승 먼저 같은 사업군의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 스카이라이프TV는 자연스럽게 '볼트온 효과'를 얻게 된다. 볼트온은 비슷한 업종의 회사 인수를 통해 단기간에 기업가치를 높일 때 택하는 전략이다. 스카이라이프TV는 기존에 7개의 방송채널, 미디어지니는 5개의 채널을 보유한 MPP 사업자였다. 스카이라이프TV는 이번에 미디어지니를 흡수하면서 공식적으로 12개의 채널을 단독 보유한 MPP가 된다. 이는 채널 수 기준 국내 MPP 중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CJ ENM으로 15개 채널을 갖고있다. MPP 사업자는 채널이 곧 자산이다. 채널 수가 많을수록 사업 선택지도 늘어난다. 스카이라이프TV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선제적으로 양사 채널에 대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논의 중이다. 양사는 합병 이전에도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주요 채널 4개를 선별해 출범한 'ENA' 브랜드 채널에서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크게 흥행하며 채널 인지도와 광고수익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우영우 종영 이후에는 후속드라마 '굿잡'이 방송 4회 만에 전국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ENA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합병 후 관건은 ENA 외 남은 채널들의 가치 제고다. 앞서 CJ ENM이 tvN 채널 브랜드화 성공 후 다양한 패밀리 채널을 연착륙시킨 사례가 좋은 예다. 스카이라이프도 이번 합병 이후 기존에 자사가 보유한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의 방영 루트와 광고 영역을 보다 공격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는 곧 각 채널의 가치 상승과 광고수입 확대로 이어진다. 스카이라이프TV는 올해 2분기 '우영우'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인 153억원의 광고수익을 기록했다. 미디어지니도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0%의 광고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TV는 ENA 브랜드 가치를 2025년까지 1조원 수준으로 높이고 채널 수입을 극대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더불어 미디어지니가 스카이라이프TV에 통합되면서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벨류체인 지원 성과도 오롯이 스카이라이프TV의 몫이 된다. KT는 2021년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하고 약 2000억원 이상을 출자했다. 스튜디오지니는 KT 미디어 부문 중간지주사 역할로서 2025년까지 1000개 이상의 IP를 확보, 그룹 내 자회사들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 이후에도 스튜디오지니는 KT스카이라이프의 지분 37.3%를 보유한다. 양대 주주는 긴밀한 협력을 통한 스카이라이프TV 지원을 약속했다. 이처럼 주력인 MPP, 콘텐츠 사업에서 복합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 스카이라이프TV는 2023년 이후로 전망되는 IPO 추진에도 힘을 싣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3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스카이라이프TV의 향후 증시 상장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영업 △재무상황 △기술력 △성장성 등 기업 경영의 계속성이 중요한 심사 근거로 평가되는 상장 과정에서 미디어지니의 합류는 '한 지붕 두 가족'인 시절보다 스카이라이프TV에 안정적이고 투명한 기업가치 판단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자회사 성장=KT스카이라이프 체질변화·재평가로 연결 스카이라이프TV의 성장, 상장은 모회사의 시장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위성방송 독점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신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IPT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위성방송, 케이블TV 시장에선 가입자 유지와 신규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케이블TV 사업자 현대HCN 인수 효과로 재무제표상 매출,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된 상황이다. 그러나 통신업계 특성상 매년 가시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긴 어렵다. KT스카이라이프는 우선 TV, 인터넷, 알뜰폰 등을 결합한 TPS 상품 중심으로 가입자 지키기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따른다는 평가다.이 같은 상황에서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사업 성장세는 KT스카이라이프 입장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회다. 현재 전세계 콘텐츠 시장은 대형 OTT, 다양한 국내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지만 후발 주자에게도 기회는 있다. 플랫폼 자체의 영향력도 중요하지만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경쟁 구도를 뒤바꾸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영우'와 '굿잡'의 연이은 성공 또한 그 예로 들 수 있다.KT스카이라이프도 올해 1~2분기 실적 발표에서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과 투자 확대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제2의 우영우를 발굴하고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회사를 변모하겠단 의지다. 모회사 KT도 이미 이통 사업의 한계를 딛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체질 전환을 시도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스카이라이프TV의 성장이 미래를 대비한 변화를 앞두고 주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투자자들도 이번 합병에 기대감을 보였다. 올여름 '우영우'의 흥행으로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던 KT스카이라이프 주가는 우영우 종영 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1일 미디어지니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오후 5시 기준 전일 대비 약 6% 상승한 88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이프TV가 추후 상장에 성공할 경우에도 대주주인 KT스카이라이프의 기업가치는 또 한차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합병을 두고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합병법인의 대주주로서 스카이라이프TV에 지속적인 투자 및 그룹 내 콘텐츠 유통의 핵심 축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AI), IT를 활용한 콘텐츠 후반 제작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장외 주식 시장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마트폰 어플(MTS)이나 HTS로 거래하는 주식들은 장내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내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은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장외 주식 시장이란?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장외주식은 거래가 불가능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래방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장외주식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장외시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으로, 비상장주에는 주식이 장외시장에서 매매되는 장외시장 등록주(장외주식)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아 장외시장에서도 매매가 되지 않는 비공개주로 나뉜다.

장내시장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두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은 비상장주라고 부릅니다. 비상장주는 다시 거래여부에 따라 장외주식과 비공개주로 나뉩니다. 즉, 우리가 장외시장에서 거래하고 있는 주식은 비상장주 중에서 거래가 가능한 장외주식입니다.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곳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코넥스시장과 KSM시장, 그리고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K-OTC시장, 그리고 제도권 밖에 있는 직접거래시장(개인과 개인간의 직접 거래)이 있죠. 참고로 직접거래는 부동산으로 비유하면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거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을 거래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가 몇개 있습니다.

통일규격유가증권의 약자로, 주식계좌간 이체가 가능한 주식을 뜻함.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으로 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증권계좌간에 위탁거래가 가능한 증권법상 규정되어 있는 주권을 발행하는데, 이를 통일주권이라고 함. 통일주권은 장내주식처럼 HTS, MTS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 입출고 거래가 가능함.

통일주권이 아닌 주식으로, 주식계좌간 이체가 불가능한 주식. 주식계좌간 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하며, 주식회사에 방문하여 주주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야 주주로 등록이 됨. 비통일주권을 거래할 때는 주식매매(양수도)계약서, 비통일증권증서,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매매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함.

장외주식은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으로 구분됩니다. 내가 거래하려는 주식이 통일주권인지 비통일주권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어떤 주권이냐에 따라 거래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통일주권은 주식계좌간 이체가 가능하며, 증권예탁원이 관리하기 때문에 위변조의 위험이 없고 주권번호를 통해 주식의 추적이 용이합니다. 반면 비통일주권은 통일된 규격으로 발행한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예탁원이 관리하지 않으며, 위변조의 위험 및 주식의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주권에 비해 거래방식도 복잡한 편이죠.

장외시장의 구분 및 거래방식 정리

우리나라의 장외시장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넥스시장, KSM, K-OTC, 그 외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입니다.

□ 우리나라 장외시장의 구분 및 거래방식 정리구 분코넥스KSMK-OTC비상장통일주권비통일주권

거래 방식 증권사어플 전용어플 증권사어플 직접거래 직접거래
주식계좌간 입출고 가능 가능 가능 가능 불가능
증권거래세 0.10% 0.45% 0.25% 0.45% 0.45%
양도소득세 X 대기업 20%
중소 10%
X 대기업 20%
중소 10%
대기업 20%
중소 10%

코넥스는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보통 코스피, 코스닥에 이은 제3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넥스는 코스닥에 상장할 요건이 안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성장시켜주기 위한 시장입니다. 코넥스는 사실 장외시장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있으나. 이 포스팅에서는 그냥 장외시장으로 분류했습니다. 코넥스 거래는 기존 증권사 계좌(어플)로도 가능합니다만,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예탁금 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코넥스의 증권거래세는 매도가의 0.10%이며, 양도소득세는 면제입니다.

KSM(KRX Startup Market)

KSM은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등 창업·중소기업 전용 장외시장입니다. KSM은 코스닥, 코넥스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종합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SM은 코넥스와 달리 기본예탁금은 없으며, 거래참여증권사를 통해 KSM참여신청을 한 후, KSM거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매방법은 KSM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SM의 증권거래세는 0.45%이며, 양도소득세는 대기업은 양도차익의 20%, 중소기업은 양도차익의 10%입니다.

KSM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장외시장이라면, K-OTC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장외시장입니다. 운영주체만 다를 뿐, KSM과 포지션이 겹쳐있는 것 같네요. 2005년부터 프리보드 시장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8월부로 K-OTC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KSM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지 못한 장외기업들이 제도권 주식시장에 들어와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K-OTC의 운영 목적입니다. K-OTC 역시 기존 증권사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K-OTC는 증권거래세 0.25%, 양도소득세 면제입니다. 경쟁시장인 KSM에 비해 세제혜택이 있네요.

코넥스, KSM, K-OTC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주식들은 개인과 개인간의 직접거래를 통해 매매하게 됩니다. 시중에는 앞서 언급한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주식이 훨씬 많기 때문에, 장외주식 장외 주식 시장이란? 거래는 대부분 직접거래로 이뤄지곤 합니다. 요즘에는 개인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설거래업체들이 많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거래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비통일주권을 거래할 때는 주식계좌간 입출고가 불가능하므로, 매수인과 매도인이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거래시 주식매매(양수도)계약서, 비통일증권증서,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매매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매수인은 주식회사에 찾아가서 명의개서(주주 교체시 취득자를 주주명부에 기재하는 것)도 해야합니다. 장내주식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매매할 수 있는 것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원시적인 거래방식이죠. 참고로 코넥스, KSM, K-OTC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은 모두 통일주권이므로, 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직접거래시 증권거래세는 0.45%이며, 양도소득세는 대기업은 양도차익의 20%, 중소기업은 양도차익의 10%입니다. 거래세 및 양도세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할세무서에다가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외주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외주식은 어디서 거래가 가능한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이 분야는 저도 겪어보지 않은 생소한 분야라. 저도 공부하는 차원에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 정리한 여러가지 거래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실습(?)을 통해 따로 자세히 정리해볼 예정입니다.

장외 주식 시장이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전체 리테일 채권 판매금액 10조 돌파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2022년 8월 기준 전체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채, 캐피탈채와 같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한 원화채권 판매금액이 2달만에 6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리테일 고객의 자금이 채권 투자로 유입되고 있으며 두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 6000억원 중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은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단기 금리형 상품인 단기사채 역시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누적 9조원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8월 중순 기준 전체 리테일 채권 판매금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투자 환경 속에서 만기까지 보유 시에 확정 이자를 수취할 수 있는 AA 등급의 우량 회사채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기가 2년 이하로 투자기간이 짧고 AA 등급 이상의 금융채가 중점적으로 판매됐으며, KB국민카드 450억, 현대카드 600억원, 현대캐피탈 200억원 등의 채권이 8월초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또한 모바일 어플인 ‘신한알파’ 앱을 통해 일반 장외채권뿐 아니라 조건부자본증권, 단기사채, 미국국채, 브라질 국채를 아우르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판매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알파’ 앱을 통해 고객은 디지털 전담PB와 관련 상품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직접 채권 투자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투자 시에 받게 되는 이자 금액과 투자 수익률을 조회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기동 FICC영업본부장은 “10월 1일부로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변경을 선포함과 동시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RE:BOOT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종합자산관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금리 상승으로 이자 수취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이 고객들의 주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 리테일 채권 판매액 10조원 달성…8개월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1월~8월 채권 판매액(6.1조원)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월평균 판매액도 2021년 0.8조에서 2022년 1.3조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초 연 1.00%에서 연 2.50%까지 인상되면서 채권 금리도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가 연 3%, 회사채 금리가 연 4%를 넘어가면서 개인 고객과 일반법인의 채권 매수가 몰린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상품별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기준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만기 1년 이하 CP, 전자단기사채의 판매액은 8조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53% 증가했다. 현재 A1, A2 등급의 전자단기사채 금리는 연 3%~4% 초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유동자금이 단기 고금리 상품으로 몰리면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장기 채권의 판매 비중이 두배 가까이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판매 성장을 보였다. 2022년 8월까지 판매한 중장기 원화채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조원에 육박한다. 중장기 채권 판매가 증가한 배경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의 라인업을 갖추고, 금리 상승기에 고객 수요가 맞물리면서 판매량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발행금리가 연 4% 후반으로 결정되면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발행일 이전부터 고금리를 원하는 매수자들이 몰리는 등 판매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로 발행되지만 발행사가 발행 5년 이후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채권으로 연 4% 이상의 세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KB증권에서는 비교적 신용위험이 낮은 주요 장외 주식 시장이란? 시중은행과 금융지주에서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하고 있다.

KB증권은 온라인 매매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일반 개인고객들의 채권 매매 편의성을 증대했다. 국고채, 국민주택채권 등 다양한 만기의 국채를 수량 제한없이 매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인업을 확대하고, KB증권 MTS ‘M-able(마블)’과 HTS ‘H-able(헤이블)’을 통해서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매매도 가능하다. 이에 온라인 매매를 통한 채권 판매는 올해 누적 1600억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KB증권은 지점 직원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영업점 PB들의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증권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이사는 “기업이나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처로만 인식됐던 채권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채권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무료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는 이날부터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모든 미국주식의 시세를 20호가로 제공한다.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는 미국 나스닥에서 제공하는 미국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세정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국내주식과 동일한 시세 및 호가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미국주식 시세 서비스 개편을 통해 1호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정보 확대를 통해 매수, 매도 총 20호가를 활용해 체결가, 호가, 호가 전량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서비스는 미국 현지에서도 Top-tier 증권사들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투자고객들에게 국내주식 수준의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과감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MY자산케어 알림 △미국주식 종목진단 △해외섹터·테마검색 △해외주식AI Pick △미국주식 월배당 서비스 △논스톱매매(통합증거금)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권리정보 조회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나 IRP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들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대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9월30일까지 ‘연금대이동 이벤트 시즌 3’ 진행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대이동’ 이벤트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 각각 이벤트가 진행된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금저축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금액 1000만원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 3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5만원, 1억원 이상 순입금시 10만원, 3억원 이상 순입금시 30만원, 5억원 이상 순입금시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삼성증권의 경우 이번 연금저축 이벤트와는 별도로 2023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이 적용된 매매수수료는 0.0042087%로, ETF 100만원 거래 시 수수료는 42원에 불과하다. 이벤트 종료 후 매매수수료는 0.078~0.5%가 적용된다.

두번째 이벤트인 ‘IRP 이벤트’는 1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1만원, 3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연금저축 이벤트’, ‘IRP 이벤트’의 순입금금액은 다른 회사에 보유하고 있던 연금을 옮겨오거나 퇴직금이나 개인납입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금액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하며, 상품권 제공 시점까지 순입금된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퇴직연금 DC계좌 리츠 매매 서비스를 오픈해 투자자들의 연금포트폴리오 분산효과 극대화를 지원하게 됐고, ‘연금S톡’을 활용해 고객이 투자 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로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금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선물사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스타트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대표이사 이수구)은 국내 선물사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따라 유진투자선물 고객들은 29일부터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 및 ETF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옵션 기초자산은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50개 종목으로 테슬라,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등 해외 개별주식 40종과 SPY, QQQ, IWM, HYG, TQQQ, SOXL 등 ETF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유진투자선물은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종목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이며, 거래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 시장 본장 시간인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유진투자선물 HTS와 MTS를 통해 거래 가능하다.

옵션이란 주식, 지수 등 기초자산을 정해진 시점과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계약을 의미하는 파생상품이다. 옵션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옵션 계약의 가격인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권리를 얻게 되며, 반대로 옵션 매도자는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옵션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무조건 응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된다.

앞서 유진투자선물은 2020년부터 미국 시장 리테일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미국 주식옵션(American Single Stock Option) 상품의 국내 도입을 위해 폭넓은 리서치 과정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주식옵션 기초자산 종목을 현재 국내 출시된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중 최다인 50개로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고객들의 성공적인 옵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가격, 변동성, 이자율, 만기일의 변화에 따른 옵션가격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옵션민감도지표’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유진투자선물 이수구 대표이사는 “최근 각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회피를 위한 동시다발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국내외 주식시장은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 손실도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주식시장의 가격 상승기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기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상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루나, 테라 사태에서 경험하다시피 암호화폐의 불안정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초자산이 확실하고 청산결제의 안정성이 담보되며, 선진 금융시장에서 검증받은 리테일 전용 상품인 미국 주식옵션의 국내 도입이 하락장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미국주식 옵션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해 옵션에 관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신규거래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첫 거래 고객과 장기간 거래를 중단했던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0.5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2022년 2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 해외선물옵션 거래내역이 없고 계좌를 보유한 첫 거래 고객과 거래 중단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신청 익영업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 상품 거래 시 계약당 0.5달러 수수료가 적용돼 마이크로 상품 온라인 거래 기준 약 75%의 수수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다만 에너지 및 금속 마이크로 상품의 경우 계약당 0.7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키움증권은 비대면 해외선물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일반·미니 상품을 2.5달러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각 이벤트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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